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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0.11.17 00:56
[경제] 피치, 한국 신용등급 "A+, 안정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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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 신용등급 "A+, 안정적" 유지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가 11일 우리나라 신용등급 및 전망을 현행 'A+'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피치는 "다변화된 수출 경쟁력과 외환보유액 축적으로 인해 단기외채와 외화 유동성 측면의 안정성이 제고된 한편, 급격한 자본유출입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이루어 졌으며 은행의 조달구조도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피치는 "개방된 자본구조상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발할 경우 외화유동성 측면의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국가재정과 관련해 피치는 "장기간 유지돼 온 보수적 재정운용이 강점이며, 2011년까지 통합재정수지가 균형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통일이 잠재적 재정부담으로 남아 있으며 통일방식에 따라 그 영향은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제 신용 평가 3 대 기관들은 우리나라 신용등급에 대해 무디스(Moody's)는 전체 21등급 중에서 외환위기전과 같은 상위 다섯번째 단계인 A1을 , 에스앤피(S&P)는 21단계중에서 외환위기전(AA-)보다 두 단계 아래로 상위 여섯번째인 A를,그리고 피치(Fitch)는 24단계중에서 외환위기전(AA-)보다 한 단계 아래로 상위 다섯번째에 해당하는 A+로 진단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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