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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1.01.13 05:01
배가 차면 소화가 잘 안되는 이유는‘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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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차면 소화가 잘 안되는 이유는‘냉적’ 평소 잦은 소화불량으로 인해 소화제를 달고 사는 사람들은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안색도 창백하고 컨디션도 좋지 않기 일쑤이다. 만성소화불량에 시달리다 못해 혹시라도 위험한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 병원을 찾아 검진도 받아봐도 특별한 이상 증세가 발견되지 않ㄴ 것이 일반적이다. 냉적, 이유 모를 만성소화장애 원인 잦은 배탈이나 설사, 소화 불량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 유난히 손이 차갑고, 끈적한 땀이 고이는 사람들이 있다. 특별한 이상 질환이 있는 것도 아닌데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자주 소화제를 챙겨먹거나 소화제를 먹어도 속이 편하지 않다면 ‘냉적’으로 인한 소화 불량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냉적’ 이란 차가운 기운이 뭉쳐있는 것이라는 뜻인데, 냉적(冷積)이 발생하면 위와 장의 운동이 잘 안되고 대사기능이 감퇴되어 잘 체하고 배가 더부룩하며 윗배가 꽉 막힌듯한 등의 만성소화장애가 발생한다. 차가운 기운이 뭉쳐 굳어진 상태에서는 섭취한 음식이 아래로 잘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역류하여 트림이나 구역질이 나오며 역류성 식도염이 잘 생기고, 신경성 위염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냉적으로 인한 다양한 소화장애 증상들 냉적으로 인한 소화불량 증세는 위나 식도에 이상이 있을 때와 기능적인 문제로 나누어 찾아볼 수 있다. 위나 식도에 이상이 있을 경우 나타나는 것이 바로 ‘신경성위염’이다. 위나 식도에 위염, 식도염, 위궤양, 위암 등등의 실질적인 염증이나 궤양 등의 병이 있는 경우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잘못된 식이습관, 헬리코박터라는 박테리아의 위내감염, 잘못된 약물복용,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이다. 위나 식도에 이상이 없지만 기능에 이상이 초래되는 경우, 위내에 들어온 가스를 아래로 내보내야 하는데 위의 기능이 떨어져 가스제거가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하여 위가 빵빵 해져 통증이나 더부룩함을 느끼게 된다. 자주 트림을 하거나 심한 경우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냉적, 이유 모를 만성소화장애 원인 만성소화장애는 위 기능 장애에서 비롯된 것으로 스트레스가 주 원인일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심리적인 안정이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단전 호흡이나 요가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식사와 배변습관을 갖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좋다. 식이 요법으로 섬유소가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고 장내 공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 행동 및 음식물은 피하도록 한다. 모든 종류의 육류(특히 닭 껍질), 생우유, 초코렛, 크림, 치즈, 버터, 마가린, 기름기가 많은 음식 커피, 콜라, 차 맥주, 와인, 칵테일, 담배, 맵거나 짠 음식, 자극적인 향신료, 밀가루 음식 섭취는 최대한 자제한다. 특히 과식이나 폭식을 하는 식습관을 피해야 하며, 가급적 잠자리 들기 6시간 전에 음식을 먹어 잠자리에서의 위 부담을 줄여주도록 해야 한다. 냉적 치료전문 미메이비 한의원(mimeibi.kr) 김재관 원장은 “냉적은 단순히 찬 기운이 뭉쳐 있어 차갑게 느껴진다는 의미뿐 아니라 찬 기운이 뭉쳐 있어 장기 내부의 운동성이 떨어진다는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다. 냉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 안에 정체된 차갑고 습한 기운을 없애는데 주력해야 한다. 기혈 순환을 돕는 약침요법과 복부 부위를 데워주는 효과가 있는 온열치료법, 체내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 마사지와 찜질 치료가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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