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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1.02.16 06:04
잠 하루 6시간 미만,'대장암,심장마비 발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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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잠자는 시간이 6 시간 미만일 경우 대장암, 뇌졸중과 심장마비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워릭대학 연구 결과, 밤 늦게 까지 잠을 잘 못 자거나 잠을 자다 잘 깨곤 하는 등 수면이 부족한 사람들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포함한 심혈관질환을 유발 결국 조기 사망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하루 6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고 수면중 잠이 잘 깰 경우에는 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각각 48%,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만성수면부족이 체내 호르몬과 화학물질을 생산 심장질환과 뇌졸중및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당뇨병과 비만등의 다른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하루 7시간 가량 수면을 취하는 것이 향후 건강에 매우 이롭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Case Western Reserve 대학 연구결과에 의하면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 것이 비만과 심장병, 당뇨병, 사망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대장암 발병 위험 역시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결과 밤중 평균 6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7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들 보다 대장직장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40명 참여자중 338명이 대장내시경 검사상 대장직장선암 진단을 받은 가운데 선암을 앓는 사람들이 이 같은 질환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일반적으로 하루 6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일이 더 많았으며 수면과 선암 발병간 연관성은 가족력, 흡연, 허리골반비등의 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유지됐다. 연구팀은 "수면 부족에 의한 대장암 발병 위험 증가 정도는 1촌 친척이 대장암을 앓은 적이 있거나 붉은 육류를 많이 먹을 경우 정도와 비슷한 정도라고 밝히며 잠이 부족할 경우 비만,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대장선암 발병 위험 역시 높아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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