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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1.03.01 20:50
여고생 양하은, 독일 탁구오픈 '이변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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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여고생 탁구선수 양하은(17,흥진고)이 2011 국제탁구연맹(ITTF) 프로투어 독일오픈에서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했다. CBS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랭킹 48위인 양하은은 26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대회 21세 이하(U-21) 여자단식 결승에서 한국 선수끼리 맞붙어 중국 교포 출신인 강미순(18,대우증권)을 4-2로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 20일 열린 UAE 오픈 U-21 여자 단식 결승에서도 강미순을 4-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던 양하은은 이로써 2주 연속 오픈대회 U-21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U-21 대회 출전과 더불어 일반부 여자 단식 경기에도 출전중인 양하은은 32강에서 대표팀 선배 박미영(세계19위,삼성생명), 16강에서 대표팀 맏언니인 세계랭킹 7위의 김경아(대한항공),8강에서는 중국계 선수 리쟈오(세계12위 ,네덜란드)를 4-3으로 꺾는 등 쟁쟁한 선수들을 연달아 꺾으며 승승장구, 준결승에 올라 테이블의 반란을 예고하고 나섰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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