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시간 70% 이상 앉아만 있으면 '건강' 해친다

책상 앞에 앉아 있고 차 운전하며 앉아 있고 컴퓨터나 TV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깨어 있는 시간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건강에 큰 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의학회저널을 인용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는 것이 혈액으로 부터 지방을 포획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lipoprotein lipase를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의 약 3-5%에 해당하는 정도의 경미한 체중 감소도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당 대사를 향상시키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 건강에 이로울 수 있는 바 비록 식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지만 신체활동 역시 매우 중요할 수 있다.
연구팀은 살을 빼는데 성공하고 주 당 평균 3-7시간 가량 왕성한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매우 이로울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왕성한 신체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매일 30분 가량 사무실 주위를 걸으며 책상으로 부터 가장 먼 화장실을 사용하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