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멘토가 될 아이돌은 '태연,준수,창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위탄)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위탄 멘토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 아이돌이 조사돼 흥미를 끌고 있다.
음악포털 벅스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5,529명이 참여해‘향후 위탄 멘토가 될 소지가 다분한 아이돌은?’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 결과, 소녀시대의 태연이 총 45%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태연은 소녀시대 앨범은 물론 각종 OST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가창력 종결자’로 유명하다. 투표 참여자들은 “태연은 목소리, 가창력 등에 대해선 나무랄 것 없는 아티스트다”,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 9명을 이끌며 세계로 정진하는 당찬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멋진 멘토로 자리매김 할 것 같다” 등 태연을 지지하는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실제로 태연은 SBS드라마 ‘아테나’의 OST ‘사랑해요’ MR제거영상에서 완벽한 가창력을 뽐낸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MR.TAXI’로 일본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이어 JYJ의 시아준수가 41%의 득표율로 2위에 뽑혔다. 시아준수는 보컬트레이너들이 ‘아이돌 중 가창력이 가장 뛰어난 아티스트’로 뽑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게시판 역시 시아준수의 가창력을 칭찬하는 글이 다수였다. “시아준수의 가창력을 따라올 아이돌은 없다”, “춤 추면서 라이브까지 소화하는 준수가 위대한 멘토에도 어울린다” 등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시아준수는 5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할 예정이라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3위는 2AM의 창민이 6%의 득표율로 올라왔다. 2AM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창민은 KBS의 아이돌판 ‘나는 가수다’인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할 예정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밖에 4위는 4%의 득표율을 차지한 아이유가, 5위는 3%를 차지한 비스트의 양요섭이 랭크됐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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