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취업자 37만 9천명 증가로 고용률 59.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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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
지난 4월 15세이상 64세이하 취업자는 2,430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7만9천명 증가하면서 전체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4%증가한 63.9%를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4,15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7천명(1.6%) 증가하였고, 여자는 10,152천명으로 152천명(1.5%) 증가하였으며, 연령계층별로 보면 20대와 3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취업자 수는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은 5만6천명 감소하였으나, 공공행정이외 부문에서 민간 부문에서 43만5천명이 증가했다.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부문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에 따른 광공업생산 증가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보건및사회복지 등 공공행정 이외부문의 견조한 증가세가 유지되었다.
고용률에서는 지난 3월 기준 호주는 73%,일본 69.7%, 미국 66.3%을 이루고 있는 반면 한국은 63.9%로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반면, 실업자는 93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최근 고령층의 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 증대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실업자수와 실업률은 작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실업률은 2011년 4월을 기준으로 한국 3.7%,미국 8.7%, 호주 5.3%, 일본 4.9%,독일 6.5%, 프랑스는 9.6%를 기록하고 있다.
청년층 실업률의 경우한국 8.7%,미국 16.5%,호주 12.1%, 일본 10.6%, 독일 8.9%에 이어 프랑스는 20.2%를 나타내고 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활동상태중‘쉬었음’이 증가해
17만5천명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1천명(0.5%) 증가했고, 구직단념자는 21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노동시장적 사유로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 중 지난 1년내 구직경험이 있었던 사람을 의미한다.
취업목적을 위해 학원?기관 수강 등과 기타 취업준비를 한 인원을 모두 합한 취업준비자는 61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2천명이 감소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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