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어요' 방송이래 최고시청률 27.5%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올렸다.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사랑을 믿어요'는 시청률 27.5%를 찍었다. 1월1일 21.6%로 출발한 '사랑을 믿어요'는 2월7일, 27일에 27.2%까지 올랐었다.
이로써 '사랑을 믿어요'는 동시간대 1위이자, 이날 방송된 주말극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한채아(27)는 조진웅(35)의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결심했다. 또 한채아의 결혼 소식에 부러움을 느낀 황우슬혜(32)는 이필모(37)를 찾아갔다.
국밥집에서 프로포즈를 받은 김명희는 집으로 뛰어 들어와 “나 결혼 할래요. 나 결혼 시켜 주세요.”라며 한 바탕 소란을 일으켰다.
김명희는 최윤희(황우슬혜)에게 반지를 보여주며 “아저씨가 너무 좋다.편안하고 듬직하고, 무엇 보다 나를 너무 사랑해준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김명희에 소동에 차귀남(나문희)는 결혼을 강력 추진하고 나섰다.이미경(선우용녀)는 김철수에 대해 손아래 동서 윤화영(윤미라)에게 물었다.
윤화영은 “철수 정말 진국이다.그런 애 드물다.솔직히 명희가 부족하다.내가 사람 잘못본 적 있냐?”며 김철수를 신임했다.이에 동생 김철숙(하재숙)은 “명희 같은 계집애한테 우리 오빠를 줄 수 없다.오빠가 나를 두고 장가를 간다.어떻게 나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냐”며 대성 통곡했다.
김철숙의 반대에도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김철수는 다음날 김명희네 집으로 정식 인사를 왔고 어른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김철수의 친모와 관계가 깊은 윤화영은 눈물을 글썽이며 “왜 이렇게 일찍 갔는지 몰라. 이런 모습 봤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김철수의 친모가 남긴 통장을 건넸다.
드라마,시스트콤 등 전국 시청률
1 24.5%주말연속극(사랑을믿어요) KBS2 토-일
2, 19.2% 특별기획(신기생뎐) SBS 토-일
3, 18.7 %일일극(우리집여자들) KBS1 월-금
3, 18.7% 주말연속극(반짝반짝빛나는) MBC 토-일
4, 17.1% 주말드라마(내마음이들리니) MBC 토-일
5, 15.8 %드라마스페셜(49일) SBS 수-목
6, 15.4 %특별드라마(짝패) MBC 월-화
7, 14.6 %수목미니시리즈(최고의사랑) MBC 수-목
8, 11.9 %MBC아침드라마(당신참예쁘다) MBC 월-금
9,11.6 %아침연속극(장미의전쟁) SBS 월-금
10, 11.3% 월화미니(동안미녀) KBS2 월-화
11, 11.0 %대하드라마(근초고왕) KBS1 토-일
12, 9.9 %SBS월화드라마(내게거짓말을해봐) SBS 월-화
13, 9.3 %수목드라마(로맨스타운) KBS2 수-목
13, 9.3% 일일시트콤(몽땅내사랑) MBC 월-금
14, 8.8 %일일드라마(당신이잠든사이) SBS 월-금
15, 7.4% 아침드라마(두근두근달콤) KBS2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