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거푸 염문설 저스틴 팀버레이크, 이번엔 올슨
팝음악계와 영화계에서 동시에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저스틴 팀버레이크(30)와 배우 애슐리 올슨(25)이 모두 얼마 전 사귀던 연인들과 각각 헤어지자 마자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이들의 모습을 지켜본 측근들의 눈길이 곱질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버레이크와 올슨은 최근 호텔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쇼의 애프터파티, 두 편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그리고 폴로 경기장 등에서 잇따라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염문을 뿌리고 있다.
특히 팀버레이크는 지난 3월, 4년 간 사귄 여자 친구 제시카 비엘(29)과 결별한 후 밀라 쿠니스, 올리비아 와일드 등과 연거푸 염문설을 뿌리기도 했다. 하지만 열애설이 터질 때마다 매번 이를 부인했었다.
올슨 역시 할리우드 배우 저스틴 바사(33)와 2년 열애 끝에 결혼까지 이어질 조짐을 보였지만 지난 3월 끝내 결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었다.
쌍둥이 아역스타 출신의 올슨은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 ‘더 로우(The Row)’ 등 유명 패션브랜드를 만들어낸 패션 디자이너로도 유명하다. 팀버레이크 역시 ‘디즈니’ 아역스타로 출발했으며 현재 의류브랜드 ‘윌리엄 래스트(William Rast)’를 소유하고 있어 두 사람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29일 팀버레이크의 의류브랜드 ‘윌리엄 래스트(William Rast)’가 후원하고 있는 레이스카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인디 500에서 챔피언을 차지했다.
인디 500은 1911년 창설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 대회로 우승 상금이 100만 달러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테랑 드라이버인 댄 웰든이 운전한 윌리엄 래스트 레이스카는 다른 32대의 경주차를 물리쳤다.
우승팀을 후원한 ‘윌리엄 래스트’는 팀버레이크가 지난 2006년에 어린시절 친구인 디자이너 트레이스 아얄라와 함께 창설한 의류브랜드로 특히 프리미엄 진으로 가장 유명하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