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크리스틴, 최근 화보와 영화에서 섹스 모드로
청순한 매력의 대명사인 영화‘트와일라잇’시리즈의 소녀‘벨라’ 크리스틴 스튜어트(21)가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팜므파탈로 돌변했다.
영화에서는 물론 평상시에도 청바지와 편안한 셔츠 차림으로 톰보이 스타일을 선호하고 레드카펫 등 화려한 행사를 불편해하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W매거진 9월호에서 화려한 변신 화보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스튜어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어색하고 수줍던 소녀의 티를 벗고 레트로 스타일의 섹시스타를 무리없이 표현했다.
팬들은 스튜어트의 깜짝 변신에 대해 “이렇게 섹시한 줄 몰랐다”, “이제 더 이상 ‘벨라’가 아니라 여배우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은 영화‘트와일라잇’시리즈의 4편‘브레이킹 던(Breaking Dawn)’의 생생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 분)와 인간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 분)는 드디어 부부가 되어, 아이를 낳는 과정까지 보여주게 되면서 10대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선정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선정성’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물 속에서 반라의 모습으로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에드워드와 벨라 커플의 모습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노출수위가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스튜어트는 미국 여성 매거진‘W’와의 최신 인터뷰에서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결혼식 장면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특히,파파라치 등에 철저하게 통제된 채 진행됐던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결혼식 신은 말 그대로 ‘상상한 것 이상’이었다는 설명했다.
이어 “(브레이킹 던 1은) 엄청나게 드라마틱한 작품이다. (벨라가)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그 아기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성장하고 너무나 엄청난 일들이 연속적으로 흘러간다. (그래서) 캐릭터를 잃어버렸다”고 덧붙였다.
스튜어트는 또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허니문 씬을 촬영하고자 버진 아일랜드에 갔는데 마치 밤하늘 위로 내 몸이 떠오르는 기분이었다. 좀 더 빛나 보였던 것 같다”는 심경을 전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