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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1.09.28 02:18
최초의 해양 경찰 드라마 포세이돈,평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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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해양 경찰 드라마 포세이돈,평가 좋아
항해를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를 다루며 수륙양용보트와 최신 고속함정, 제트정찰기 등 실제 장비들을 동원했다. 시작부터 낯선 소재와 물량 공세라는 큰 위험 부담을 안고 시작한 것. 과연 왕(계백)과 무사(무사 백동수)를 넘고 'NCIS(해군범죄수사대)'와 같은 마니아 층을 만들 수 있을까? '싸인', 케이블 TV의 '신의 퀴즈'를 제외한다면 '히트' '강력반' 등 대부분의 수사물은 한 자리 시청률을 면치 못했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시작은 좋다는 평가이다. 최시원은 슈주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고 이시영과 정운택, 이성재의 호연, 빠른 전개도 흥행카드로 점쳐지고 있다. 연이은 하차와 제작 편성 불발을 극복하고 돛을 올린 포세이돈, 앞으로의 항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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