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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11.10.12 00:37
대우조선해양, 대한민국 최초 잠수함 해외 수출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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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대한민국 최초 잠수함 해외 수출길 열려
및 해군과 잠수함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
이번 잠수함 프로젝트는 1,400톤 규모의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약 1조 2천억 원(미화 약 11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이는 역대 방산수출 단일계약 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 해당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1990년대 초 독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209급(1200톤급) 잠수함을 건조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수출용으로 독자 개발한 1400톤급 잠수함으로 각종 어뢰, 기뢰, 유도탄 등을 발사할 수 있다.
특히 잠수함은 조립부품이 많고 건조기간이 길기 때문에 고도의 건조 기술력과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잠수함 건조 강국인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등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기술적인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품질, 교육훈련, 군수지원, 조선기술 협력 등 전반적으로 경쟁우위에 있음을 인정 받았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정부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높은 신뢰도도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2척의 인도네시아 잠수함(1300톤급) 성능개량 및 창정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면서 건조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쌓아 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현재 인도네시아 · 태국 ·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들의 지리적 특성으로 해군력을 증가시키는 추세”라고 설명하며“이번 프로젝트는 동남아 지역 잠수함 시장에 중요한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 추가적인 발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현재도 중남미 · 동남아 지역의 각국 정부들과 잠수함 및 수상함 수출 사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이번 프로젝트 제외) 총 11척의 잠수함을 수주했으며, 잠수함 건조 수준의 기술을 요하는 성능개량 및 창정비도 국내 15척, 해외 2척의 실적을 올리면서 세계 잠수함 건조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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