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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1.11.09 04:33
잘못된 식습관, ‘역류성 식도염’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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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식습관, ‘역류성 식도염’ 조심해야
급증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286만2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5년동안 연평균 18.3% 증가하였고,여성이 남성보다 2천명 가량 많았다. 이로인해 최근 5년 동안 ‘역류성 식도염(K21)’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진료비는 연평균 22.1%, 급여비는 22.7% 증가하였으며, 2006년 1,719억원에서 2010년은 진료비와 급여비가 약 2.2배 증가해 3,825억원으로 나타났다. 예방법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이러한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 중 식도 점막의 파괴 즉 미란이나 궤양이 관찰되는 경우를 역류성식도염 또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이라고 한다.
건강검진에서 기본검사로 시행되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진단율이 증가하고 있고, 여성의 경우 폐경 후 증상이 증가하는 것도 원인으로 될 수 있다. 환자의 증상 표현 자체가 주관적이기 때문에 뜨겁다, 쓰리다, 아프다, 더부룩하다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역류는 위액이나 위내용물이 인후부로 역류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외에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인후이물감, 연하곤란, 후두염, 만성기침 등 식도 이외의 증상이 있다. 음식 섭취와 식후 즉시 눕는 행동을 금하고, 역류를 조장할 수 있는 기름진 음식이나 탄산음료 등의 섭취를 줄인다. 역류가 심한 경우가 많아 식도암 발생률이 높지만 국내에서는 위산 역류와 관련된 식도암의 발생은 매우 드물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이 진단되더라도 식도암에 대한 과도한 걱정은 하지 말아야겠다. 한국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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