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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2022.05.10 13:02
경북도, 동해안 원자력 거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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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원자력 거점 만든다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 원자력 거점 조성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새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탈원전 정책 폐기,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가 포함됐다. 발표된 국정과제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및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을 담은 원전의 적극적 활용, 원전 핵심기자재에 대한 국산화,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인력양성을 통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하는 원전의 수출산업화,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및 원전연계 수소생산 등 기술 등 차세대 원전기술 확보 등의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또 한미 원전동맹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원자력 협력 외교 강화, 고준위 방폐물 처분 방안 마련을 위한 방폐물 관리, 원자력 안전 확보 등의 내용도 담겼다.
※ 경북도 건의사업 : ①신한울 3 4호기 건설 즉시재개 ②소형모듈원전(SMR)특화 국가산단 조성 ③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실증 및 국가산단 조성 ④국립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설립 ⑤글로벌 원자력 공동 캠퍼스 설립 ⑥지방이전 과학기술연구기관 지원 특별법 제정 이번 국정과제 반영으로 경북 원전사업 육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 및 기존 원전 계속운전으로 소요되는 각종 부품 발주 등 원전 산업계 일감이 창출될 전망이다. 탈원전 정책으로 침체되었던 원전기술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도 활성화 되어 원전 생태계 경쟁력도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을 선점하고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미 경주에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담당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조성 중이며, 소형모듈원전(SMR) 사용화를 통한 수출 공급망 확보를 위해 소형모듈원전(SMR) 특화 국가산단 유치를 추진 중이다. 울진에는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및 기업유치를 위한 수출 실증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다. 원자력의 고온 열과 전력을 활용, 값싸고 질 좋은 그린수소 대량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원전해체, 소형모듈원자로 등 첨단기술 수요에 따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며,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설립과 한수원 아트센터 및 연수원 설립도 추진한다. 이끌어 내고,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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