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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2.01.18 03:09
여야 여성 당수,개방형 국민경선제 도입에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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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여성 당수,개방형 국민경선제 도입에 공감대 헌정사상 최초로 여야 동시에 여성 당수가 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17일 한자리에서 만났다. 온화한 인상을 지닌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그 인상만큼이나 부드럽고 원만했다는 평가다. 이들은 4.11총선에서 개방형 국민경선제를 담은 선거법 개정에 공감대를 이루고 이를 위해 여야가 합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국민경선 방식과 관련, 모바일투표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투표 결과 왜곡 가능성’을 이유로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면 민주통합당은 조직 선거, 돈 선거 차단을 위해 적극 도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대표가 취임 인사차 박 위원장실을 찾으면서 이뤄진 회동에서 박 위원장이 먼저 꺼냈다. 그는 “새로운 정치 시작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면서 “정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려면 공천이 힘이 있는 몇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국민들에게 돌려드려야 한다. 한나라당에서 개방형 국민경선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민주통합당도 국민경선을 추진하는 중으로 안다”고 운을 뗐다. 이에대해 한 대표는 “민주통합당도 공천 혁명을 반드시 이뤄야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전략 공천을 최소화하고 완전 국민 참여경선으로 국민들에 돌려드리면 국민 뜻에 맞고 눈높이에 맞는 혁명이 이뤄질 것이다. 한나라당도 그렇게 결정해서 반갑다”고 화답했다. 박 위원장은 “선관위에서 제시했지만 국민경선이 성공적으로 부작용 없이 정착되려면 여야가 같은 날 도입해야 한다”면서 “시간이 별로 없어 선거법 개정을 해야 한다. 바쁜 일이 있겠지만 우선 이것을 검토해서 양당이 하루 빨리 개정논의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대표는 “우리당은 모바일투표를 실시했다. 공천심사 과정에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현재는 어느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인지 밝히기 어려워, 선거법 등이 개정되면 선관위 명부를 갖고 기업에 요청해 발표할 수 있다”고 모바일투표 도입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낡은 정치가 없어지고 조직을 동원하는 정치가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에 대해 “같이 의논하고 싶어 자료를 드리려 한다”며 서류봉투에 담긴 자료를 권영세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18일 국회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총선에 앞서 개방형 국민경선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 개정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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