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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2.01.25 02:00
박지성-박주영 첫 맞대결,' 맨유, 아스널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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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박주영 첫 맞대결,' 맨유, 아스널에 2-1 승리' '양박'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27.아스널)의 맞대결이 2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에서 10여 분간 맞대결을 했다. 이날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린 '양박'은 박지성이 후반 31분,박주영은 후반 39분 교체돼 각각 경기장에 들어왔다. 박주영으로서는 이날의 경기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 되었으며, 지금까지 칼링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만 총 네 경기에서만 뛰었다. 박지성은 교체투입된 후 오른쪽과 중앙 미드필드를 오가며 수비에 집중하면서, 1-1로 맞선 후반 36분에는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았고, 발렌시아는 페널티박스 중앙에 있는 대니 웰백에게 패스를 했고, 웰백은 오른발로 결승골을 뽑으면서 결승골에 기여하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후반 39분 아론 램지와 교체 출전한 박주영은 로빈 판 페르시 뒤쪽에 위치해 섀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세 차례 팀 동료와 패스를 주고 받았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주영에게 '뒤늦게 나온 카메오'라는 평가와 함께 3점을 , 골닷컴은 '경기에 인상을 남길 기회가 없었다'라며 평점을 내리지 않아 굴욕을 맛보게 했다. 박지성은 스카이 스포츠에 '마지막 15분 동안 견고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평점 4점을, 골닷컴 영국판은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양박은 비록 평점에서 1 점차이기는 했으나,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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