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의 연간 수주실적이 1000만톤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2004년부터 개최한 '조선의 날'이 5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중 국내 조선업계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서면서 국내 조선소들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해로 평가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윤호 장관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중국 등 후발국의 추격에 대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을 계속해달라"며 "IT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신개념 지능형 선박을 개발해 미래시장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양플랜트 관련 역량을 활용한 자원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적극적인 진출도 주문했다.
유로저널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