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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09.03.12 23:17
인명진 "李대통령, 남탓만 하지 말고 역지사지 소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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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前 윤리위원장 인명진 목사가 10일 집권 2년차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너나 없이 지적하는 것이 소통의 부족인데 청와대가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쓴 소리를 했다. 인 목사는 이날 불교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들어야 하는데 혼자 얘기하고 왜 안 듣느냐고 자꾸 남 탓만 한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인 목사는 "이번에도 보니까 외국 갔다와서 야당의 무조건 반대에 참 섭섭하다고 표현한다"며 "혹시 그 나라의 여당은 야당과 국민에게 어떻게 하고,그 나라 대통령은 야당 지도자들에게 어떻게 하는가를 살펴봤는가"라고 이 대통령의 발언을 질타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처럼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에게 끝까지 설득하고 전화하는가"라며 "역지사지로 야당이 여당에게 협력하는 것만 보지 말고 여당이 야당에게 어떻게 하는가, 대통령이 국민에게 어떻게 하는가, 야당에게 어떻게 하는가 하는 걸 한 번 더 깊이 생각하고 이래야 소통이 되는 것 아닌가. 자꾸 남 탓만 하지 말고"라고 이 대통령의 불통정치를 거듭 비판했다. 인 목사는 또한 이명박 정부의 실용주의를 거론하며 "참 좋게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난 정권보다 이념적 대결 국면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탄식한 뒤 "자기하고 의견이 조금 다르면 '좌파다' 이런 식으로 매도되는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가 참 안타깝다"고 정부여당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사회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진보 보수의 이념적 갈등이 더 첨예하게 대립이 되어 있고 옛날에 우리가 10년동안 겪었던 것과 똑같은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념을 극복하고 실용의 대선 공약, 국민들에 약속했던 거, 이것을 다시 정신을 차려서 찾는 것만이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쟁점법안 강행 처리에 대해서도 "불문곡직하고 그냥 힘자랑 하고 밀어붙이려고 하고 생각도 없고, 국민들이 뭘 걱정하는지를 염려하는 거 같지도 않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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