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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08.02.12 07:36
아프간,폭설과 추위로 동사자만도 760여 명
조회 수 2475 추천 수 0 댓글 0
중국의 폭설로 인해 수 많은 사상자에 이어 아프가니스탄도 한파와 폭설로 피해가 막대하게 발생하고 있다. 탈레반 무장반군과의 내전을 겪고있는 아프가니스탄에 올 겨울 폭설과 한파가 수십년만의 한파가 몰아쳐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지금까지 동사자만 760여 명이 숨지고 가축도 지금까지 23만여 마리가 동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간 지역의 마을 수백여곳이 고립됐고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들이 폭설로 인해 차단됐고 물류 수송도 중단돼 생필품 값은 천정 부지로 치솟았다. 한편,50년만의 폭설이 휩쓸고 지나간 중국 각지로 중앙 정부가 긴급 테스크포스(TF) 팀을 파견해 피해 복구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11조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과 사망자 70여명을 낸 50년만의 '눈폭탄'은 춘제(春節ㆍ설) 이후 위세가 꺾이고 있다. 한인신문 국제부 사진:YT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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