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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09.08.11 23:35
중국,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제조업도 활황중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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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공장’ 중국에서 불기 시작한 제조업 분야 회복세가 미국 유럽 등 주요 경제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상품을 만드는 공장이 잘 돌아간다는 것은 소비 등 전체 실물경기의 회복을 의미해 2000년 말부터 이어진 세계 경기침체가 끝내기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월중 중국의 제조업의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경기 침체를 앓고 있는 영국에서도 지난 3월이후 확장세를 보였다. 유로를 사용하는 유럽권 16개국의 PMI도 42.6에서 46.3으로 크게 개선되면서 침체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분석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은 3일 IHS/글로벌 인사이트의 분석 내용을 인용, 금융위기를 계기로 중국 경제가 미국을 추월해 제조업 1위국에 올라서는 시점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2년 전만 해도 중국은 2020년쯤에나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중국의 고성장으로 인해 2015년에는 중국이 세계 최대 제조업국가로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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