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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9.08.18 23:00
미 프로야구, '한국산' 잘 던지고 맹타 휘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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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6.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틀 연속 등판에서 3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박찬호는 12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페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6회에 등판, 3이닝 동안 포심 패스트볼이 150km를 뿌리는 등 총 투구수 26 개중 스트라이크는 17개, 볼은 9개로 3 삼진을 곁들이며 깔끔하게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특히 6회에는 단 6개의 공으로 간단하게 이닝을 마쳤다. 이로써 다시 무실점 행진을 시작하며 평균 자책점은 종전 4.85에서 4.66으로 낮췄다. 2일 연속 등판은 올 시즌 세 번째로 8월 들어서만 두 번째다. 2일과 3일 연이틀 등판한 데 이어, 12일과 13일에도 2일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연투에도 적응하는 모습이다. 한편,네티즌의 86%는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영주권 취득 또는 병역혜택을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뛰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닷컴, 야후닷컴, 하나포스닷컴, 파란닷컴에 올려진 댓글 155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누리꾼은 추신수의 영주권 취득 또는 병역 혜택을 원하고 있어 추신수가 영주권을 받아 지속적인 선수 활동을 하는 데 거부감은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신문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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