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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06.19 21:40
5월 취업자 93만5천명 증가, 같은 달 기준 22년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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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93만5천명 증가, 같은 달 기준 22년만에 최대 문재인정권의 긍정적 경제정책영향, 지난 10개월 가까이 매월 전인구의 1%이상 고용증가
5월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90만명 넘게 늘면서 같은달 기준으로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최근 10여개월동안 연속해서 총인구의 1%이상이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8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5천명 증가해 5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 103만4천명 이후 22년 만의 최대 증가다. 15~64세(OECD비교기준)까지의 고용률은 21년 5월 61.2%, 22년 2월 60.6%, 3월 61.4%, 4월 62.1%, 에 이어 5월에는 63.0%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5~64세(OECD비교기준)까지의 실업률은 21년 5월 4.0%, 22년 2월 3.4%, 3월 3.0%, 4월 3.0%에 이어 5월에도 3.0%로 3 개월 연속 3%를 유지해왔다. 15~29세(청년층)까지의 실업률은 21년 5월 9.3%, 22년 2월 6.9%, 3월 7.2%, 4월 7.4%에 이어 5월에는 7.2%를 기록했다. 이같은 고용률 증가는 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른 운수창고, 숙박음식 등 서비스업 회복의 영향이 컸다. 다만 직접일자리, 2월 이후 일시적 방역인력 증가 영향 등 공공·준공공부문의 영향이 상당하고 지방선거 등 특이요인도 있다. 방역인력 등 공공행정(9만9천명), 보건복지(17만8천명) 취업자는 코로나 확산세 진정 등으로 비중은 감소했으나, 전년대비 27만7천명 늘어 전체 증가분의 29.6%를 차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0%로 전년 동월 대비 1.8%p 올랐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2%를 나타냈다. 생산연령인구 감소(-25만5천명)에도 불구하고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2.3%p 상승해 1989년 1월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88만9펀명으로 1년 전보다 25만9천명(-22.5%) 줄었고, 실업률은 3.0%로 1.0%p 하락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13년 이후 가장 낮았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은 비대면 서비스·보건복지업 중심으로 62만4천명 늘어 15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문과학 6만9천명, 정보통신 9만3천명, 보건복지 17만8천명이었다. 제조업은 10만7천명 증가했다. 2020년 말부터 이어진 수출증가 등에 힘입어 7개월 연속 늘었으나, 전월대비로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농림, 건설은 증가세를 이어가 농림어업 12만2천명, 건설업 7만2천명 늘었다. 숙박음식, 예술여가, 협회단체 등 대면서비스업 고용은 코로나 확산 진정, 방역완화, 지방선거 등 영향으로 회복세가 확대됐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15~29세 청년 19만6천명, 30대 6천명, 40대 3만6천명, 50대 23만9천명, 60세 이상 45만9천명 늘었다. 청년층은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90만명, 임시근로자는 7만 9천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9만 1천명 감소해 양질의 고용상테가 정착화가 되어 가거 있음을 보여 주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6만 5천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 5천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6만 4천명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59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4천명(1.8%) 증가하였고, 여자는 1,278만 2천명으로 38만 2천명(3.1%) 증가하였다. 정부는 5월까지 고용은 작년 1~2월 기저영향, 코로나 영향(방역인력 증가+일상회복), 직접일자리 조기집행 등에 따라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앞으로는 지난해 고용회복 흐름이 마이너스 기저로 작용하고 코로나 방역인력 수요감소, 직접일자리 종료, 성장·물가 관련 대내외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경우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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