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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2.07.07 06:08
커피 등 4 가지 음료, 빠른 체중 감소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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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등 4 가지 음료, 빠른 체중 감소에 도움 커피를 비롯한 녹차 라테ㆍ생강 라임 소다ㆍ강황 황금 우유도 다이어트 음료 리스트 포함
커피와 녹차 라테,생강 라임 소다,강황 황금 우유가 빠른 체중을 감소시는 음료로 발표 되었다. 미국의 식품ㆍ건강 전문 매체 ‘저것 말고, 이것 먹어!’가 '영양사 추천, 빠른 체중 감소를 위한 4가지 최고의 음료'를 소개하면서 커피를 효과 만점의 다이어트 음료 중 하나로 커피를 꼽았다. 기사에선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가 열량 섭취를 줄이고 신진대사를 높일 수 있다는 ‘비만 저널’(Obesity Journal)에 실린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수영복ㆍ반바지ㆍ탱크톱 등을 입어야 하는 올여름에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려면 커피를 즐겨 마시고, 물병을 늘 휴대하며, 계란으로 아침을 시작해야 하며,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접시 크기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미국의 일간지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는 여름에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지는 6가지 간단한 방법으로 블랙커피 마시기, 매일 30분 운동을 통한 물 무게 빼기,항상 물병을 가지고 다니다가 허기질 때 물 마시기, 허기와 갈증을 모두 조절한다. 허기를 느낄 때 물병에 담긴 물을 마시면 포만감이 찾아와 그만큼 음식 섭취를 줄일 수 계란으로 아침 시작하기,음식 주문시 크기 줄이기, 그리고 다이어트 계획표 짜기 등이다.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신 사람은 카페인을 덜 먹거나 전혀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적은 열량을 소비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커피의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는 사실도 체중 감량 시 유리하게 작용한다. 커피는 장(腸)을 움직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빠른 체중 감소를 유도할 수 있다. 의학 분야 학술지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만성 염증은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다. 커피엔 클로로젠산ㆍ카페인 등 염증을 없애는 성분이 듬뿍 들어 있다. 둘째, 스키니 아이스 말차 그린티 라떼(Skinny Iced Matcha Green Tea Latte)도 체중 감량에 이롭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든 이 차를 오후 간식으로 마시면(약 20㎉) 몇 시간 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스 프라푸치노와 같은 다른 고열량 음료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다. 녹차는 운동으로 인한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셋째, 라즈베리 생강 라임 소다(Raspberry Ginger Lime Soda)도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기억할만한 음료다. 일반적으로 소다는 건강과 체중 감량 노력을 헛되이 만드는 최악의 음료 중 하나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DIY 천연 소다는 체중 감량에 이롭다. 칼륨이 많이 든 소다로 수분을 공급하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붓기를 막을 수 있다. 정상적인 체액 균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인체 조직에 남아 있는 과도한 수분을 방출해 체중을 줄여준다. 생강ㆍ라임ㆍ민트ㆍ라즈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파이토케미컬은 체중 증가를 자극하는 만성 염증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된다. 파이토케미컬은 아디포넥틴(지방 대사를 향상하는 호르몬)과 렙틴(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의 생성을 모두 증가시켜 빠른 체중 감소를 돕는다. 넷째, 5분 강황 황금 우유(5-minute Turmeric Golden Milk)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잠자기 전에 진정 효과가 있는 이 저열량 음료를 마시면 체중 감소가 빨라진다. 비만을 부르는 만성 염증과의 ‘전투’에서 가장 강력한 세 가지 향신료인 생강ㆍ강황ㆍ계피가 모두 들어 있어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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