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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22.11.30 16:23
정인지, '파친코'-'팬레터' 180도 반전 활약에 시청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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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파친코'-'팬레터' 180도 반전 활약에 시청자 호평
'파친코'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평단의 호평을 얻었던 배우 정인지가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를 통해 새로운 얼굴로 친근한 매력의 캐릭터까지 소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지난 3월 정인지는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선자(전유나, 김민하, 윤여정 분)의 어머니 양진 역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 정인지의 묵직한 열연은 ‘파친코의 발견’, ‘시대에 완벽히 스며든 연기’라는 언론의 평을 받으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인지는 180도 반전되는 모습으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 톡톡 튀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톱스타 한강희(최수영 분)의 소속사 대표 윤아영으로 분한 그는 한강희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속 시원한 연기를 펼쳤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수영 배우와 티키타카 케미가 좋다', ''파친코'에서 좋게 봤는데, 다시 보니 반갑고 좋다', '편안한 연기 톤도 잘 어울려서 놀랍다' 등 정인지의 반전된 등장과 안정적인 연기에 호평을 보냈다. 이같은 정인지의 능수능란한 열연의 바탕에는 무대가 있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마리퀴리', '데미안', 연극 '연필을 깎으며 내가 생각한 것', '언체인', '렁스' 등 수많은 극을 통해 갈고닦은 연기력이 진가를 발휘하는 것. 무엇보다 올 한해 OTT 플랫폼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부터 연극 '더 헬멧', 지상파 채널 MBC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인지이기에,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Apple TV+, MBC 전재>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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