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KARA), 걸그룹 최초 실사 피규어 출시
세계적 유명 피규어 제작자들과 손잡고 이달 말 韓日동시 출시
국내 걸그룹 최초로 카라가 실사 피규어를 출시한다. 오늘 3월 말,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Mr.)’를 컨셉으로 한 12인치 실사 피규어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이 작업에는 아이언맨과 잭 스패로우(캐리비안의 해적) 피규어 제작으로 유명한 '핫토이'社, 워너브라더스社의 'DC Comics', 노키아와 함께 이소룡 피규어를 제작한 '엔터베이'社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스타들의 경우 대부분 배우들을 중심으로 한 피규어 제작은 이루어져왔지만, 카라의 경우 국내 최초로 제작된 걸그룹 피규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피규어 시장에서 국내 걸그룹 피규어가 출시되는 것 또한 카라가 최초다.
특히, 이번 카라의 피규어는 새로운 형식의 식모(실제 가발 소재) 사용과 관절부분이 외부로 보여지는 기존 액션 피규어와 달리 매끈한 바디 표현을 위한 STATUE(조각상) 형식을 도입해 사실감을 높였다.
카라의 실사 피규어는 오는 3월 말부터 인터넷을 통한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DSP 홈페이지(www.dspmedia.co.kr) 와 Character M(www.characterm.co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카라 한승연,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영되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실연녀, 구박덩이로 나섰다
카라의 한승연이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헤어진 남자를 못잊고 따라다니다가 스토커로 구박까지 당하는 불쌍한 실연녀 역을 맡은 것이다. 한승연은 헤어진 남자친구 찬우를 잊지 못하고 그의 뒤를 미행하는 실연녀 승연 역을 맡아 구박덩이로 분한다. 민혁(최민호 역)은 자신의 첫 사랑과 똑 닮은 승연을 도와 찬우와 그의 여자친구가 깨지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민혁과 원삼은 실연조작단이 되어 찬우 커플 깨트리기 작전을 짜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자칭 연애고수 원삼은 감독이 되어 커플 깨트리기 3단계 작전을 계획한다. 엉터리 커플 깨뜨리기 3단계 작전 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이 시청자 안방에 큰 웃음을 전해 드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승연을 차버린 찬우는 지후가, 찬우의 새 여자친구이자 승연의 맞수 지민 역은 쥬얼리 은정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카라(KARA)는 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 5명의 여성 그룹으로 2007년 3월에 데뷔했다.
유로저널 연예부
< 사진:DSP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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