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NG운반선 3척, 9,714억 원 수주
HD현대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LNG운반선을 수주해 총 9,714억 원 규모의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 20만 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조선해양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해오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세계서 발주된 LNG운반선 총 173척 가운데 가장 많은 44척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