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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23.02.21 21:19
현빈, 영화 '교섭'에서 거칠지만 자유로운 영혼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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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영화 '교섭'에서 거칠지만 자유로운 영혼 뽐내
현재 절찬 상영 중인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이다. 젠틀한 모습의 황정민과 야성미 넘치는 현빈의 상반된 매력,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황정민 역)와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현빈 역)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역할을 맡은 황정민은 협상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는 깔끔한 슈트 핏과 댄디한 옷차림으로 젠틀한 매력을 뽐낸다. 반면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지역 전문 국정원 요원으로 분한 현빈은 현지의 황량한 지형과 기후에 최적화된 복장은 물론, 오토바이를 타고 누군가를 추격하거나 방탄조끼를 입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교섭 작전을 수행하는 등 거칠고 자유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자랑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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