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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3.05.03 13:32
G7, 2030년까지 해상풍력·태양광 발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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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2030년까지 해상풍력·태양광 발전 확대 플라스틱에 의한 추가 환경파괴 근절의 시한을 이전 목표보다 10년을 앞당긴 2040년으로 설정
주요 7개국(G7) 에너지장관들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및 해상 풍력) 발전 역량을 확대해 목표를 설정하는데 합의했다. 반면 석탄 발전 퇴출 시기에 대한 합의는 불발했으며, 가스도 과도기 에너지원으로 인정했다. G7 에너지장관들은 4월 16일 2050년 기후 중립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각국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독자적인 방식을 인정하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강화하는데 합의했다. 신재생에너지 역량 강화를 위해 G7 회원국 전체 해상풍력 발전 역량을 2030년까지 150기가와트를 확대하고, 태양광 발전 역량을 1테라와트 이상 확보하는 목표를 확정했다. 2050년 기후 중립 달성을 위해 CO2 포집 기술을 적용하지 않는 석탄 발전의 단계적 퇴출에 합의했다. 하지만,캐나다와 영국 등 일부 국가가 CO2 포집 기술 미적용 석탄 발전 퇴출 시한을 2030년으로 선언한 반면, 석탄 발전 의존도가 높은 일부 국가는 구체적인 시한을 설정하지 않고 적절한 시일 내 석탄 발전 퇴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기후 중립 달성 방법으로 원자력을 선택한 국가의 경우 소형 원자로 및 기타 첨단 원자로 개발 및 건설을 적극 지원하고, 러시아의 민간 원자력 관련 품목에 대한 의존을 완화하기 위한 워킹그룹 구성을 지원하는데 합의했다. 한편, G7은 이전 목표보다 10년을 앞당긴 2040년을 플라스틱에 의한 추가 환경파괴를 근절의 새로운 시한으로 설정하는데 합의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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