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 6개 낙동강 이웃도시, ‘낙동강 시대’ 선언
경남과 부산 지역 6개 지자체인 경남 양산·김해시, 부산 북·강서·사상·사하구가 ‘낙동강 시대 개막 선언식’을 하면서 낙동강 권역의 문화·관광 교류와 공동발전사업 도모를 위해 구성된 ‘낙동강 협의체’ 활동의 본격 서막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선언식은 낙동강의 관광자원화 사업뿐 아니라 관련 규제개선 등 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낙동강 시대’를 개막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희망찬 포부를 드러냈다.
박완수 경남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낙동강 시대 선언은 부산과 경남이 새로운 발전을 하기 위한 출발점이 되고, 낙동강과 양산 관광의 발전을 위한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부산과 경남이 하나로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