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자부장관 사퇴해야 의견이 사퇴반대보다 2배 정도 더 높아

이상민 행자부장관

사퇴해야 의견이 사퇴반대보다 2배 정도 더 높아

지난 주 탄핵 심판이 기각되어 직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거취에대해 국민들 10명중에서 6명이 사퇴해야한다는 의견을 냈다.

미디어토마토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장관직 수행에 문제 없다(32.9%)’는 여론보다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한다(59.6%)’는 여론이 거의 2 배이상 높았다. 지역별, 연령별 결과를 모두 막론하고 장관직 사퇴 여론이 더 높았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퇴해야한다는 의견이 높았으며, 인천 /경기(수행:28.1%,사퇴:67.7%),강원/제주(수행:28.4%,사퇴:66.8%),부산/울산/경남(수행:35.1%,사퇴:57.7%), 

대전/충청/세종(수행:41.1%,사퇴:50.7%), 서울(수행:41.8%,사퇴:49.5%) 순으로 사퇴의견이 수행해야한다는 의견보다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에서 사퇴의견이 더 높았다. 

40대(수행:22.3%,사퇴:73.7%), 50대(수행:29.2%,사퇴:65.2%), 18-29세(수행:28.3%,사퇴:62.3%),30대(수행:41.1%,사퇴:52.9%),60대이상(수행:39.7%,사퇴:49.9%) 순으로 사퇴해야한다는 의견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념별로는 중도(수행:31.8%,사퇴:57.3%), 무당층(수행:18.1%,사퇴:70.9%)에서 모두 사퇴해야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더 높았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