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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3.11.14 14:19
10월 수출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무역수지는 '불황형 흑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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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무역수지는 '불황형 흑자 지속' * 수출은 올해 최대 실적 기록, 20개월 만에 수출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 동시 달성 * 수출은 27억 달러 증가한 반면 수입은 57억 달러가 감소해 5개월째 불황형 흑자 지속되어
올해 10월 수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550.9억 달러로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고, 수입은 △9.7% 감소한 534.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6.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수출은 지난 해 10월 (524억 달러)보다 올해는 551억 달러로 27억 달러가 증가한 반면 수입은 지난 해 10월(592억달러)보다는 올해는 535억 달로 57억 달러가 감소하면서 수출 증가액보다 수입 감소액이 더 많아 무역수지는 16억 달러의 흑자에 그쳐 불황형 흑자를 5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10월 수입은 원유(+0.1%)가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가스(△54.3%), 석탄(△26.1%) 등 에너지 수입이 감소(△22.6%)함에 따라 △9.7% 감소하였다.
수출이 올해 1분기부터 꾸준한 개선흐름을 유지하며 수출 반등 모멘텀을 구축해온 결과 13개월 만에 수출플러스를 달성하였다. 지난 1년간 분기별 월 평균 수출액을 살펴보면 2022년 4분기 530억 달러 → 2023년 1분기 504억 달러→ 2분기 519억 달러→ 3분기 524억 달러→10월 551억 달러를 기록해왔다.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58.8억달러+19.8%)는 16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역대 1위를 기록했고, 일반기계(43.2억달러,+10.4%)는 7개월 연속, 가전(+5.8%)은 5개월 연속, 선박(28.3억달러,+101.4%)・디스플레이(20.9억 달러,+15.5%)는 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석유제품(52.7억달러,+18%)은 8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되었다.. 4대 수출품목 중 하나인 석유제품(+18.0%)도 제품가격 상승과 휘발유・경유 등의 견조한 수요증가에 힘입어 8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로 전환하였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89.4억달러,-3.1%)은 202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인 △3.1%를 기록하며 개선흐름을 이어나갔다. 석유화학도 올해 최저 감소율(△3.2%)을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한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였다. 한편, 석유제품, 선박, 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 등 4개 품목 수출은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6개 시장에서 수출플러스를 달성, 올해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대(對)미국 수출(101억 달러)은 역대 10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 대아세안 수출(106억 달러,+14.3%, 역대 1위)도 선박・석유제품 등 주요품목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최대 수출시장인 대(對)중국 수출은 110억 달러(-9.5%)를 기록, 3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의 실적을 이어나갔다. 일본은 25.1억달러로 +10.4%, 중남미 19.6억달러로 +8.6%, 인도는 15.3억 달러로 9.2%, 중동은 15.3억달러로 +8.7% 증가했다. 반면, 유럽연합(EU)은 50.1억 달러로 -10.7% , CIS는 9.5억 달러로 -16%가 각각 감소했다. 10월 무역수지는 +16.4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6월부터 5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나갔다. 이에 따라 2022년2월 이후 20개월 만에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 달성하였다. 국가별 무역수지를 살펴보면 미국 38.6억 달러, 아세안 42.4억 달러, 베트남 25.7억달러, 인도 +9.3억 달러, CIS +1.1억달러는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15.5억 달러, 일본 -14.2억달러, 유럽연합(EU) -2.7억달러, 중동 -62.3억달러, 중남미 -3.7억달러의 국가들은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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