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 브랜드, 2030년 글로벌 시장점유율 33% 예상

中 자동차 브랜드, 2030년 글로벌 시장점유율 33% 예상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2024년 21%에서 2030년 33%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의 자료를 인용한 중국 현지 언론 재경망은 중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의 판매량은 2024년 300만 대에서 2030년 90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는 현재 중국 전기차의 동남아 시장점유율은 75%에 달하며, 러시아 시장점유율은 현재 33%에서 2030년 69%로 상승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북미지역 시장점유율은 3%에 불과하지만 2030년 멕시코 시장점유율은 20%로 상승, 유럽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도 현재의 6%에서 2030년 12%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편,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의 비금융 부문 해외직접투자(ODI)는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한 726억 달러, 이 중 일대일로 주변국에 대한 투자는 9.2% 증가한 155억 달러를 차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