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철도망 토론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15일 국회의사당 제2소회의실에서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감곡장호원에서 출발하여 충북혁신도시로 향하는 31.7km 길이의 노선으로, 완공 시 수서역에서 대전역까지 이어지는 184.64km의 광역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로써, 수요가 집중된 경부선의 이용객을 중부내륙선으로 분산하여 철도의 효율화를 추진함은 물론 중부내륙지역의 항공 수요를 청주공항과 연결해 중부권 거점 항공인 청주공항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
또한, 경기와 충북의 반도체산업과 같은 차세대 신성장산업 육성 벨트 조성을 위한 교통망이 연결되어 중부내륙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수도권 연결 강화로 충청권 발전을 이끌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