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패배, 강등권에 가까워진 토트넘

충격적인 패배, 강등권에 가까워진 토트넘

2025년 1월 26일, 토트넘 홋스퍼는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 1-2로 패배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초반 리샬리송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이후 제이미 바디의 맹활약에 힘입은 레스터 시티의 역전으로 고배를 마셨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상대 수비의 견제와 마무리의 아쉬움으로 인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 후 팬들과 전문가들은 팀의 부진한 성적과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일부 팬들은 홈에서의 패배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특히, 리그 순위 하락과 강등권과의 근접으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개인적인 기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팀 전체의 조직력과 전술적인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는 손흥민이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리그에서의 입지가 더욱 불안해졌으며, 다음 경기에서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의 분발과 팀의 전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수인 스포츠 전문기자  sikim@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