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 '할리우드 별종'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 '할리우드 별종'

'글로벌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자신의 연상의 연인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할리우드 별종에 등록했다. 할리우드에선 고등학교 재학 중 스타덤에 오르면 대부분 학업을 중단하는 것이 관례인데 둘은 끝내 졸업장을 땄기 때문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비욘세, 제시카 심슨, 린제이 로한 등 스타들은 모두 고등학교 중퇴자들이다. 비버의 연상연인 셀레나 고메즈도 2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메즈 역시 영화출연과 공연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비버는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내 실력으로 시험에 통과, 졸업하게 됐다.이제야 자유의 몸이 됐다 "며 스스로를 대견해했다. 내친 김에 대학진학을 해보는 게 어떠냐는 질문에 "매일 수업과 일을 병행하느라 정말 너무 힘들었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하면서 "휴, 고등학교 졸업도 이처럼 힘든데... 대학은 무슨"하며 손사래를 쳤다. 

캐나다 국적으로 이미 억만장자가 된 비버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비버의 엄마는 고등학교는 꼭 졸업해야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