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레이디 가가 누르고 최고 영향력 스타 등극
사진 1 레이디 가가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유명 사진작가 테리 리처드슨(23)이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 월드 투어 진행 중에 찍은‘신상’ 생고기 드레스를 입은 모습(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레이디 가가는 생고기 드레스를 입고 도축장 냉동실을 본뜬 무대 위에서 동물 시체들과 함께 매달린 채 엽기적인 포즈를 취했다. 이번에 선보인 드레스는 지난 2010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생고기로 만든 드레스와 비교해 더 정교하게 만들어져 제대로 된 모양을 갖추고 있었다.
사진 2 로페즈는 자신을 제2 전성기로 만들어준10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심사위원을 올 여름으로 계획된 서머 투어 일정 때문에 하차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페즈는 또 다른 라틴 팝스타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미국과 남미 지역 20개 도시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섹시 가수 제니퍼 로페즈(42)가 가수 레이디 가가(26)를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16일 '201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100인’을 선정하면서 1 위에 제니퍼 로페즈를, 2위에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8)를 , 3위의 영광은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18)를, 이어 리한나(4위)를 꼽았고, 지난 해 1위를 차지했던 레이디 가가는 올해 5위로 추락했다.
‘포브스’는 로페즈가 미국의 TV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에서 스타 지망생들의 롤모델로 활약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평했다.
또 로레알(L'Oreal), 질렛(Gillette) 등의 수많은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됐으며 유명 유통업계인 ‘콜스(Kohl's)’를 통해 내놓은 향수 제품을 히트시켰다.
로페즈는 현재 660만 트위터 팔로워와 1,200만 페이스북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피플’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선정됐으며 ‘로레알’, ‘질렛’ 등의 전속모델로 발탁되는 등 ‘아이돌 효과’를 톡톡히 봤다.
윈프리는 토크쇼 종영 후 개국한 윈프리의 케이블 채널 ‘OWN’이 비록 아직까지는 고전하고 있지만 그녀의 올해 소득은 이미 1억6,500만달러를 기록했을 만큼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3위에 오른 비버는 현재 2,100만 트위터 팔로워, 4,300만 페이스북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5,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브리트니 스피어스(6위), 킴 카다시안(7위), 케이티 페리(8위), 톰 크루즈(9위), 그리고 스티븐 스필버그(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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