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남성그룹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의 음원 공개되자마자 전 음원사이트 줄세우기에 나서며 명성을 과시하고 있다.
3일 오전 0시 공개된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는 싸이월드, 엠넷, 도시락, 벅스, 소리바다 등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몬스터’를 포함한 EGO, FEELING, BINGLE BINGLE, STILL ALIVE, 모두 싸이월드, 엠넷, 벅스 등에서는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하는 소위 말하는 ‘줄세우기’를 기록, 마치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표한 것 같은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지금껏 국내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뱅의 신곡 ‘몬스터(MONSTER)’ 뮤직비디오도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K-POP 역대 최단기간 최다조회수를 기록했다.
빅뱅의 ‘몬스터’ 조회수는 4일 오전 7시 기준 3,013,554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멤버별 티저영상 조회수도 T.O.P 200만, 지드래곤 160만, 태양 94만,승리 88만, 대성 48만을 기록하며 티저영상만 약 590만 조회수를 기록, 뮤직비디오까지 합하면 약 890만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인 ‘몬스터’는 앞서 공개된 티저들만으로도 어떤 영상을 선보일지 큰 관심을 모아왔는데, 기대를 넘어서는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로 짜인 가사가 돋보이는 음악은 빅뱅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왜 최고의 그룹으로 평가 받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자신을 차갑게 바라보는 변심한 연인에게 ‘I love you. Baby I’m not a monster’라고 말하는 노래의 후렴구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몬스터’로 변신한 빅뱅 멤버들의 모습으로 대체되면서 아련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역대 최강 비주얼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됐던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빅뱅 멤버들은 ‘몬스터’라는 캐릭터를 멤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하면서도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그룹답게 스타일리쉬함도 놓치지 않고 있다.
후반작업에만 한 달가량 공을 들인 특수효과는 단순히 뮤직비디오라고만 칭하기 아까울 정도로 블록버스터급 영화와 같은 영상미로 5분 가까이 되는 러닝타임을 느끼질 못 할 정도로 몰입하게 만든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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