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대만 세일즈콜과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전북관광자원 홍보와 관광상품 제안으로 약 1,3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2011년 방한 홍콩 및 대만 관광객은 약 70여만 명으로 일본, 중국 관광객의 뒤를 잇는 큰 손님이며, FIT(개별관광객)의 식도락관광과 계절관광상품 선호도가 높아 전북관광자원에 관심이 크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대만과 홍콩을 오가며 현지여행사 및 언론인 대상 전북관광설명회, 간담회, 세일즈콜 활동을 활발히 실시하여 전북의 대둔산, 내장산 등 가을 단풍상품과 무주 등 겨울상품판매로 대만 1,000명, 홍콩 300명 유치를 확정하여 9월부터 관광이 시작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급변하는 관광시장 맞춘 국가 및 관광상품의 다변화를 모색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전북도는 지난 3월 중국광저우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세일즈콜 한 결과 기업인센티브 단체 200명, 중국 청소년문화교류단 약 800명을 유치하였고, 지난 4월 중국산동성과 북경지역을 타깃으로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 공동 세일즈콜을 추진한 결과 1,500명을 유치한바 있다.
또한 상반기 동안 여수엑스포 연계상품, 전북 체류형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초청팸투어 14회, 일본 오사카, 대만 등 국내외 관광설명회를 추진하여, 상반기 중화권, 일본, 동남아권 등 약 5,0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해외 파워 블로거 및 언론인 취재를 지원하여 싱가포르 공중파 방송 채널 8에서 전주한옥마을, 순창고추장 마을 등이 소개되었고, 홍콩에서는 홍보책자에 실려 문화관광전북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였다.
전북도는 홍보효과가 큰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다음달 한국 내 중국유학생 웨이보 홍보단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