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및 직장인등 2040대들 10명 중 4~5명은 스마트폰과 트위터,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이‘스마트 생활’이라는 주제로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9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곧 구매할 예정이란 답도 30.8%나 됐다. 반면 “사용계획이 없다”는 이들은 16.2%였으며, 기타의견은 6%였다. 이제 절반 가까이 휴대전화 이용자가 스마트 폰으로 갈아탄 셈이다.
여기에 2040세대들의 SNS 이용도 50%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는 10명 중 4명, 페이스북 가입자는 10명 중 5명에 이르고 있다.
현재 트위터 이용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42.5%가 “이용 중”이라고 답했으며 “이용하지 않고 있지만 곧 이용할 예정”이란 답도 38.8%에 달했다. 이용하고 있지 않고 아직 계획도 없다’는 이들은 16.0%, 기타는 2.6%였다.
인맥 중심의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페이스북의 현재 가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9%가 “가입되어 있다”고 답했다.
“가입되어 있지 않지만 곧 가입할 예정”이라고 대답한 이들은 39.9%였다. 트위터보다 가입자가 많다는 결과와 함께 90% 이상이 페이스북 가입에 거부감이 없다는 의미이다. “가입되어 있지 않고 아직 계획도 없다”는 의견은 8.6%, 기타는 0.7%로 나타났다.
반면,한국내 대표 커뮤니티중에 하나로 꼽혀왔던 싸이월드는 현재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비해 약진세로 다소 밀리면서 34.5%만이 운영중인 것으로 응답했다.또한 “운영하고 있지 않고 아직 계획도 없다”는 대답이 55.9%에 이르고 있어 2040세대들의 싸이월드에 대한 기대감이 적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콘텐츠 관리에 효과적인 블로그 운영에 대한 관심은 꾸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운영 중”이라는 대답이 43.3%였으며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곧 운영할 예정”이라는 답변도 38.6%에 달했다.
블로그에 대한 기대감과 활용가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운영하고 있지 않고 아직 계획도 없다”는 이들은 15.1%, 기타는 3.1%였다.
상대적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온라인 카페의 운영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28.7%가 운영 중에 있으며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곧 운영할 예정”이란 대답이 16.9%였다. “운영하고 있지 않고 아직 계획도 없다”는 의견은 50.1%, 기타는 4.3%였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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