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6집 앨범 ‘싸이6甲(싸이육갑)’으로 2년 만에 전격 컴백한다.
2년 동안 만전을 기해 제작한 앨범인 만큼 다양한 색깔을 담아 낸 6집 앨범 '싸이6甲'이 풍성한 곡 구성으로 part1과 patr2로 나누어 발매된다.
독특한 앨범명 역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최근 인터넷에서 ‘최고’라는 의미로 자주 쓰이고 있는 ‘甲(갑)’자를 이용하여 싸이는 이번 6집의 개성을 독특하게 표현했다.
이름처럼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 최고의 퀼리티를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월 18일에 발매되는 '싸이6甲' part1에는 이번 여름을 뜨겁게 달구기 위해 싸이가 직접 고른 총 6개의 신곡이 담겨 있으며, G-DRAGON, 리쌍, 성시경, 윤도현, 박정현, 김진표 등 초호화 피처링 아티스트가 지원사격하면서 각 곡마다 특별한 개성으로 곡의 느낌을 살렸다.
의미심장한 가사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청개구리',그 누구에게도 리메이크를 허락하지 않았던 유희열이 처음으로 리메이크를 허락한 '뜨거운 안녕',듣기 시작하면 끝나기도전에 중독시켜버리는 비트와 가사로,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시대의 철학을 관통하는 타이틀 곡 '강남스타일'. 77년생 남자 3명과 빠른 78년생 남자 1명, 박싸이, 김진표, 길성준, 그리고 강개리가 만나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순수했던 그 시절, 젊음을 추억하는 건축학개론과 비슷한 듯 다른 '77학개론', 남자 감성 '낙원', '벌써 이렇게', '내 눈에는' 등을 이어가는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을 법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어땠을까',형제 같은 싸이와 윤도현의 목소리가 감성 넘치는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가슴을 뜨겁게 채워주는 곡 'NEVER SAY GOODBYE' 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멈출 수 없는 고퀄리티의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뿐만 아니라 매 앨범마다 특색 있는 앨범 표지와 앨범명을 선보였던 싸이가 이번 앨범에서도 여름을 상징하는 '인어 싸이'가 그려진 앨범 표지와 최근 인터넷상에서 '최고'라는 의미로 자주 쓰이고 있는 '甲(갑)'자와 정규 6집을 합성한 '싸이6甲' 앨범명으로 이번 정규 앨범 6집의 개성을 독특하게 표현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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