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통계청과 공동으로 국민경제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투입(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모든 사업체를 동일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하는 경제분야 총조사를 실시하였다.
경제총조사는 종사자가 1인 이상인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 20개 항목에 대하여 지난 2011년 5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조사원 방문조사 및 인터넷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결과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는 사업체수는 18만7천개로 16개 시·도 중 5위(5.6%)를 차지하였으며, 시군별 사업체수(구성비)는 포항시 3만6천개(19.3%), 구미시 2만6천개(14.0%), 경주시 2만개(10.6%)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사업체수 구성비 서울(21.7%), 경기(20.5%), 부산(7.7%), 경남(6.7%), 경북(5.6%)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는 92만7천명으로 16개 시·도 중 5위(5.3%)이며, 시군별 종사자수(수성비)는 포항시 18만8천명(20.3%), 구미시 18만5천명(20.0%), 경주시 10만1천명(10.9%)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종사자수 구성비는 서울(25.4%), 경기(21.2%), 부산(6.8%), 경남(6.6%), 경북(5.3%)로 나타났다.
유형별 영업수지를 분석해 보면 도내 연간매출액(영업수익)은 254조 6,380억원, 영업비용 229조740억원, 영업이익은 25조 5,6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0.0%였다.
전국 연간매출액 구성비는 서울31.5%(1,365조 7,910억원), 경기18.6%(805조 9,480억원), 경남6.2%(267조 8,980억원), 경북5.9%(254조 6,380억원)이다.
산업별로는 산업별 매출액 구성비는 제조업 65.0%(165조 4,910억원), 도매 및 소매업 9.6%(24조 5,620억원), 금융 및 보험업 6.5%(16조 4,960억원), 기타 업종이 18.9%(48조 890억원)를 차지했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종사자 규모 300명 이상 사업체의 매출액이 도내 매출액의 46.0%를 차지한 반면, 영업이익률은 종사자 규모 1~4명인 사업체가 18.0%로 가장 높았다.
매출액 규모별로는 매출액 규모 300억원 이상 사업체의 매출액이 도내 매출액의 65.8%를 차지하며,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규모 1억원 미만 사업체가 3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