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제8회 국제디스플레이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2’가 오는 18∼20일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첨단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컨퍼런스 및 산업전시회, 채용 및 수출 상담회, 대학생 디스플레이 PT 경진대회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개막식 기조연설은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프랭키 소(Franky F. So) 교수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추출’을 주제로, 앞으로 전개될 세계 OLED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 LED/OLED 세션에서는 지식경제부의 ‘정부 R&D 추진 현황 및 방향’ 발표와 해외 초청인사 강연, 디스플레이 관련 국내 최고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의 ‘LCD/OLED 기술 및 전망’에 대한 발표 등이 이어진다.
행사 이틀째인 19일에는 OLED 조명의 신기술과 시장 전망을 전망하는 OLED 조명 세션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인쇄전자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회와 학술대회를 동시 개최하는 CVCE2012는 최신 연구개발 성과와 미래 선도 분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며 “특히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인 크리스탈밸리에서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CVCE2012는 국내·외 유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는 디스플레이 전문 컨퍼런스로, 올해는 컨퍼런스 600여명을 비롯, 모두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