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영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비고 한식 메뉴들이 국내 매장에 선보여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비비고만의 특별한 글로벌 한식을 직접 맛볼 수 있게 됐다.
국내 최고의 외식 종합 서비스 기업인 CJ푸드빌은 14일 최근 영국 런던 비비고에서 첫 선을 보인 <만두 크러스트 샐러드>, <쌈장 치킨 구이>, <호떡 알라모드> 등 메뉴들이 국내 비비고 매장에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런던 비비고 1호점은 한식의 유니크(Unique)함과 헬시앤드프레시(Healthy&Fresh) 컨셉트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한 바앤다이닝(Bar&Dining) 형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확대함과 동시에 한식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로 운영된다.
CJ푸드빌 한식사업부 곽한근 부장은 “런던 비비고 1호점은 글로벌 전략에 따라 선보인 특별한 메뉴들로 구성돼 있다”며 “국내 비비고를 찾는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글로벌 한식의 맛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리두 지역에 뚜레쥬르와 비비고, 빕스, 투썸커피 4개 브랜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외식문화공간(사진)을 오픈했다.
지난해 쌍림동 CJ제일제당 사옥 내 자사 외식 브랜드를 비롯한 원스톱 식문화 체험 공간을 구현한 ‘CJ푸드월드’가 첫 선을 보인 후 단 일년 만에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두어 의미가 크다. ‘CJ푸드월드’의 글로벌 첫 신호탄인 베이징 리두점은 2층 규모의 단독 건물로 1층에서 뚜레쥬르와 투썸커피, 비비고를 즐길 수 있으며, 2층에는 빕스가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