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지나면서 피부는 수분을 많이 잃은 상태이기에
가을철피부관리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물을 많이 마시는 등 잃어버린 수분을 채워 몸속의 수분을 보충해주면서 피부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여름철에 칙칙해진 피부의 색을 좋아지게 해줄 수 있다.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세안법으로 가을철에는 피부에 각질이 많이 쌓일 수 있기에
각질제거를 신경쓰기위해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해주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꼼꼼하게 해준 후 스크럽제, 각질제를 이용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해주면 주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 A,B,C,E 등이 들어있기에피부재생에도 도움이 되기에 가을철피부관리를 위해서
딸기, 오렌지, 키위, 양배추, 피망들의 야채와 과일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 바디케어가 땀과 열기로부터 몸에서 닦아내는 세신(洗身) 케어 위주였다면 가을철 바디케어는 낮은 습도와 찬 기온으로부터 수분과 유분을 보호하는 케어가 주가 되어야 한다. 특히 바디는 얼굴에 피해 피지선이 적기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가을철에는 질좋은 천연오일을 함유한 바디케어 제품으로 유,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은데 올리브 오일, 호호바 오일, 아몬드 오일, 코코넛 오일 등이 있다.올리브오일은 피부에서 증발하는 물을 막아줘 피부가 수분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피부노화와 피부암에 도움을 준다는 보고가 있다. 면도 시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면 자극을 줄여주고 거친 입술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호호바 오일은 피지의 한 성분인 왁스에스테르의 구조로 되어 있어 피부와 친숙하며 눈 점막 자극, 피부 자극성도 거의 없는 매우 안전성이 높은 오일이다.
아몬드 오일은 피부와 헤어에 필수적인 비타민 E, 마그네슘 등의 함유가 높으며 특히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에 효과가 있다.
코코넛 오일은 모든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보스제품으로 건조함을 방지하고 항균성분으로 피부염에 도움을 준다. 헤어케어에도 효과적인데 손상된 머리에 필수 단백질을 제공하며 비듬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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