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가 에너지 효율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SEAD(초효율기기,The Super-efficient Equipment and Appliance Deployment)로부터 ’최고의 에너지 효율 TV'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4월 미국,영국,한국 등 16개국 에너지 담당 장관들이 참여한 청정에너지 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들어진 SEAD는 북미, 유럽, 호주, 인도의 4개 지역에 판매되는 제품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갖고 있는 제품에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소형, 중형, 대형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최고의 에너지 효율상’을 수상하였다.
북미,유럽, 호주, 인도 총 네개 지역에서 각각 29인치 미만 소형제품과 29 ~ 42인치 중형제품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이 좋은 TV를 선정하는 ‘인터내셔널 위너(International Winner)’ 부문에서 소형, 중형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우승 제품은 실제로 기기 동작 시 소비전력이 가장 낮아야 하며, 시장에 판매하는 타 제조사의 평판 TV 대비 33%~44% 까지 에너지 효율이 좋은 것으로 입증되었다.
각 부문별 우승 제품에는 ‘국제효율메달(Global Efficiency Medal)’ 엠블럼이 부여돼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인 55인치 ES8000은 지난 6월, 유럽 최고의 인증기관인 독일의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TUV 그린 마크(TUV Green Mark)를 획득, 제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량, 탄소 배출량, 유해물질 사용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