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마 3D 스마트 TV가 독일에서 최상의 스마트TV로 인정받았다.
시네마3D 스마트 TV는 최근 세계 유력 규격인증기관들로부터 연이어 ‘첨단 스마트TV’ 인증을 받으며 3D는 물론 스마트 기술력에서도 가장 앞선 제품임을 입증했다.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는 지난 12일 LG 시네마3D스마트TV를 ‘첨단 스마트TV’로 인증했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7개 시리즈 총 21개 모델이다.
VDE는 17개의 ‘기본 기능’과 8개의 ‘고급 기능’에 대한 엄정한 검증을 실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특히 ▲마우스처럼 화면을 제어하는 전용 리모컨인 매직리모컨의 UI(User Interface) ▲ 화면을 2개로 나눠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듀얼 플레이(Dual Play)’▲무선영상전송기능인 와이다이(WiDi) 등 고급기능을 높게 평가했다.
유럽 최고권위 규격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도 지난 8월 시네마3D 스마트TV 모델 21개에 같은 이름의 인증서를 수여했다.
TUV는 ▲인터넷 연결(Internet Connectivity) ▲이메일 (e-mail Service) ▲SNS (SNS Application Supported) 등 총 20개의 ‘기본 기능’ 과 ▲주문자 영상(VOD) ▲UI 편집기능 ▲음성검색 등 총 6개의 ‘고급 기능’에 합격점을 줬다.
한편, 시네마3D 스마트TV는 글로벌 시장에서 편의성이 뛰어난 스마트 TV로 거듭 평가 받고 있다.
9월에는 55인치 시네마3D 스마트TV가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유럽영상음향가전상(EISA 어워드)’ 시상식에서 유일하게 ‘유럽 최고 스마트TV (European Smart TV 2012-2013)’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심사위원단은 매직리모컨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스마트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점에 주목했다.
씨넷(Cnet)도 지난 5월 ▲쉬운 메뉴 구성 ▲조작성이 뛰어난 매직리모컨 ▲콘텐츠 경쟁력 등을 언급하며 사용자 편의성 및 접근성 측면에서 경쟁사 제품들을 능가한다고 호평했다.
LG전자 TV 연구소장 권일근 전무는 “이번 인증은 시네마3D 스마트 TV가 3D 뿐만 아니라 스마트에서도 가장 앞서 있음을 증명했다”며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극대화하는 스마트 기술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스마트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