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강의 하드웨어와 UX로 무장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를 북미,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에 이어 2위 KDDI를 통해서도 ‘옵티머스 G’를 출시했다. 이번 ‘옵티머스 G’는 LG전자가 KDDI를 통해 출시하는 첫 번째 LTE 스마트폰으로 내달 2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이로써 LG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兩大 이동통신사에 ‘옵티머스 G’를 모두 공급하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12일부터 NTT 도코모를 통해서 ‘옵티머스 G’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KDDI향 ‘옵티머스 G’ 제품에 ▲ 방수 가능한 충전단자 ‘캡리스(capless)’ ▲지상파 DMB 원 세그(One Seg)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FeliCa)’ 등 현지 맞춤 기능은 물론 블루 컬러도 새로 적용했다. 또 사용자가 자유롭게 사용환경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NFC Tag(태그) 스티커 2장을 함께 제공해 편리성을 높였다.
LG전자는 또 16일 미국에서도 AT&T를 통해 ‘옵티머스 G’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옵티머스 G’는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쿼드코어 LTE 스마트폰으로 내달 2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스프린트社를 통해서도 다음달 중순 미국 소비자를 만나게 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캐나다에서도 3대 이동통신사 로저스(Rogers), 벨(Bell), 텔러스(Telus)를 통해 다음달 ‘옵티머스 G’를 판매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첫 LTE폰인 ‘옵티머스 LTE’에 이어 혁신적인 4:3 비율의 5인치 대화면 ‘옵티머스 Vu:(뷰)’, 세계 최초 2GB 램을 탑재해 최적화된 LTE 환경을 제공한 ‘옵티머스 LTE Ⅱ’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차례로 출시하며 LTE 대중화를 선도했다.
특히 최근 선보인 ‘옵티머스 G’는 세계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기반 위에 ‘Q슬라이드’, ‘라이브 줌(Live Zooming)’,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Dual screen Dual play)’, ‘안전지킴이’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UX를 탑재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옵티머스 G’는 세계 최강의 하드웨어는 물론 LG만의 창조적 디자인과 ‘Q슬라이드’ 등 생활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UX를 갖춰 국내외 소비자와 유력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가 선택한 ‘옵티머스 G’의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UX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LG전자의 LTE 스마트폰이 지난해 10월 첫 출시 후 국내 판매량이 약 10초에 1대꼴로 팔려나가 300만대를 돌파했다.
또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엔코’의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LTE 특허 세계 1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LG전자 LTE 스마트폰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제품 구매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지적재산권 컨설팅전문기관인 TechIPM은 올 2분기까지 미국 특허청에 출원, 등록된 LTE 핵심표준특허를 분석한 결과, LG전자의 보유특허가 가장 많다고 발표했다. LG전자가 LTE 핵심표준특허 평가에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LTE특허 최강자임을 재확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