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이 테마 여행지로 떠올랐다.
메타세콰이어길로 유명한 피나클랜드, 4계절 물놀이가 가능한 아산 스파비스, 쇼핑문화 공간 퍼스트빌리지 등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지역, 아산으로 최근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목적 테마파크인 ‘피나클랜드’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공원이다. 아산만방조제 인근의 2만 5천 평의 부지를 10여 년 넘게 가꿔 지난 2006년 개원했다. 주제별로 나누어진 특색 있는 소정원과 산책로, 2천여 평이 넘는 잔디광장들이 갖춰져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동물농장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12월 22일부터는 겨울을 맞이해 눈썰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스파비스 역시 아산이 자랑하는 휴양지다. 온천시설이 갖춰진 스파비스는 기존의 온천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온천수를 이용한 신개념 테마온천으로 시설을 구성해 수치료 바데풀과 어린이용 키즈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외온천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건강테마온천으로 꾸며졌다.
아산에는 다채로운 휴식공간과 더불어 쇼핑공간도 마련돼 있다. 아산지역의 대표적인 쇼핑 및 문화공간으로 뽑히는 퍼스트빌리지에는 200여 개의 브랜드가 유치된 쇼핑빌리지와 프랑스 남부지역의 프로방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랑스빌리지가 완공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SPA브랜드 입점, 프랑스빌리지 오픈 등 퍼스트빌리지 그랜드 오픈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키즈카페, 아동놀이 시설, 쇼핑, 카페 등이 위치해 다문화공간으로 거듭난 퍼스트빌리지에서는 스포츠 의류인 나이키(30~70%), 아디다스(30~50%) 등과 폴햄(50~60%), 헤지스(30~50%), 에이비플러스(~50%), 리바이스(30~50%) 등 일반 의류 브랜드에 대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관광은 물론 알뜰 쇼핑마저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