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소녀 가수 이하이가 데뷔 한 달만에 급부상하면서 3 주 연속 1 위에 등극하고 미국 언론으로부터 잠재력있는 가수로 평가 받았다.
데뷔곡 '1,2,3,4'로 각종 음원사이트와 음악 프로그램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올해 데뷔한 신인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하이는 지난 11월 초 데뷔해 불과 한달만에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 공연에까지 나섰다.
먼저, 올해 데뷔한 신인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하이는 지난 11월 30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M.net MAMA(2012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시상식 기준 기간 이후 데뷔해, 아쉽게도 수상 후보에서는 제외된 상황었지만,바로 같은 소속사인 에픽하이를 응원하기 위해서 참가했다.
16세 소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담백하면서도 쓸쓸한 감성을 살려낸 이하이는 에픽하이의 7집 수록곡 중 전체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춥다'에 이어 현재 이 하이의 앨범에 수록될 곡에 작사에도 참여하는 등 큰 애정을 보이고 있다.
엠카 트리플 크라운 수상을 받은 이하이는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허수아비'를 통해 '이하이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데 이 곡은 박진영표 R&B 발라드 곡에 이하이의 중저음톤과 소울풀함이 더해진 매력적인 곡이다.
이하이는 이 노래가 전하고 있는 이별 후의 쓸쓸한 감정을 16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살려내며 다시 한 번 '반전소녀'라는 별명다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의 유명 매체 월스트리저널(WSJ)은 최근 아시아 섹션 블로그를 통해 '한국의 아델'로 알려진 K팝스타를 만나다'(Meet the K-Pop Star Known as 'Korea's Adele')이란 제목의 기사를 올리고 이하이를 소개했다. 또 SBS '인기가요' 출연 무대 영상도 게재했다.
WSJ 측은 "그동안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잠재력 있는 가수를 찾아왔다. 하지만 그들에 쏟아진 스포트라이트와 상업적인 성공은 상대적으로 짧았다"며 "16세 여가수 이하이는 최근 데뷔 싱글로 23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한국의 아델'이라 불리는 이하이는 빌보드 K팝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