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보건복지부 성과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012년 지자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그 동안 지역사회서비스추자사업이 양적인 성장을 이뤘다면 질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하고 사업운영의 체계화, 사업품질의 전문화, 사업내용의 지역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영유아발달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등 70개사업 120개의 제공기관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복지부 공모로 선정되어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설치하는 한편 제공인력당 20시간 이상의 교육 전원이수, 제공인력 자격기준 마련, 매뉴얼 개발 및 컨설팅 등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또한,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교에서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 후 우울·불안·충동성 등 문제행동 위험이 있는 아동은 정신보건센터를 통해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로 연계하고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취약 아동들에게도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인터넷과몰입치유 등 필요한 지역사회서비스를 소개·연계함으로써 그간 정보가 없어 이용하지 못했던 도민에게 서비스 체감도를 높여 왔다.
전라북도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하여 전국가구평균소득 100%이내(4인가구의 경우 월 4,387천원)의 도민 13천명에게 104백만원을 투입하여 아동(정서)발달지원, 노후생활지원, 장애인재활지원, 돌봄·가족지원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70개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실시하고, 96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